[월드뉴스] 비타민D로 노년기 시력 지킨다

입력 2011.04.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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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성 안과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7살의 이 여성은 미국 노인들의 주요 실명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병하면 눈앞에 있는 사물의 가운데 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일그러져 보입니다.

또, 노년기에 이르러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 비타민 D가 40살 이상 75살 이하 여성들의 노인성 황반 변성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섄탄 레디(뉴욕대 병원) :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노인성 황반 변성 발병 가능성을 50% 낮출 수 있습니다."

우리는 햇빛을 통해 상당량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의사들은 비타민 D가 풍부한 푸른 잎채소나 우유, 시리얼, 생선 등을 섭취해 부족분을 보충하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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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비타민D로 노년기 시력 지킨다
    • 입력 2011-04-14 11:55:1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성 안과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7살의 이 여성은 미국 노인들의 주요 실명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병하면 눈앞에 있는 사물의 가운데 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일그러져 보입니다. 또, 노년기에 이르러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 비타민 D가 40살 이상 75살 이하 여성들의 노인성 황반 변성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섄탄 레디(뉴욕대 병원) :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노인성 황반 변성 발병 가능성을 50% 낮출 수 있습니다." 우리는 햇빛을 통해 상당량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의사들은 비타민 D가 풍부한 푸른 잎채소나 우유, 시리얼, 생선 등을 섭취해 부족분을 보충하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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