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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한국 골프 꿈나무 실력 감탄
입력 2011.04.14 (14:00) 수정 2011.04.14 (14:45) 연합뉴스
 "골프 배운 지 2년밖에 안 됐다고요?"



한국을 방문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한국의 주니어 골퍼 6명에게 스킬샷을 가르쳐 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우즈는 이날 오전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 10번홀과 18번홀에서 잇따라 진행된 골프 레슨에서 한국 선수들이 골프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기본기가 탄탄한 샷을 날리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이날 우즈와 함께한 주니어 선수 6명은 골프를 배운지 2~5년차 경력이었다.



먼저 드로샷과 페이드샷 등 다양한 구질의 샷을 날리며 시범을 보인 우즈는 주니어 선수들이 샷을 하면 일일이 자세를 바로잡아줬다.



우즈는 왼발이 안쪽으로 닫히면 몸을 돌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또 백스윙 때 손목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 등을 아끼지 않았다.



주니어 선수들은 처음에는 대스타의 카리스마에 눌려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레슨에 참가한 조병재(화곡고) 선수는 강습이 끝난 뒤 우즈를 갑자기 껴안아 지켜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0번홀에서 드라이버샷과 롱아이언샷 레슨을 끝낸 우즈는 18번홀로 이동해 85야드 거리에서 다양한 구질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리는 기술을 보여줬다.



대원여고에 다니는 김민지는 피칭 웨지로 홀에서 한 뼘도 안 되는 거리에 볼을 바짝 붙여 우즈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우즈는 "9개의 구질로 샷을 날릴 수 있다"면서도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샷은 똑바로 보내는 샷"이라고 말해 갤러리들은 웃음꽃을 피웠다.
  • 우즈, 한국 골프 꿈나무 실력 감탄
    • 입력 2011-04-14 14:00:22
    • 수정2011-04-14 14:45:52
    연합뉴스
 "골프 배운 지 2년밖에 안 됐다고요?"



한국을 방문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한국의 주니어 골퍼 6명에게 스킬샷을 가르쳐 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우즈는 이날 오전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 10번홀과 18번홀에서 잇따라 진행된 골프 레슨에서 한국 선수들이 골프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기본기가 탄탄한 샷을 날리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이날 우즈와 함께한 주니어 선수 6명은 골프를 배운지 2~5년차 경력이었다.



먼저 드로샷과 페이드샷 등 다양한 구질의 샷을 날리며 시범을 보인 우즈는 주니어 선수들이 샷을 하면 일일이 자세를 바로잡아줬다.



우즈는 왼발이 안쪽으로 닫히면 몸을 돌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또 백스윙 때 손목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 등을 아끼지 않았다.



주니어 선수들은 처음에는 대스타의 카리스마에 눌려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레슨에 참가한 조병재(화곡고) 선수는 강습이 끝난 뒤 우즈를 갑자기 껴안아 지켜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0번홀에서 드라이버샷과 롱아이언샷 레슨을 끝낸 우즈는 18번홀로 이동해 85야드 거리에서 다양한 구질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리는 기술을 보여줬다.



대원여고에 다니는 김민지는 피칭 웨지로 홀에서 한 뼘도 안 되는 거리에 볼을 바짝 붙여 우즈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우즈는 "9개의 구질로 샷을 날릴 수 있다"면서도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샷은 똑바로 보내는 샷"이라고 말해 갤러리들은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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