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북한인권법'을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쉽지 않지만,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론이 '북한인권법'에 반대하고 있는 한 법안 상정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장관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쉽지 않지만,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론이 '북한인권법'에 반대하고 있는 한 법안 상정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장관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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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인택, 여야 원내대표에 北 인권법 통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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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15:10:39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북한인권법'을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반대로 법안 처리가 쉽지 않지만,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론이 '북한인권법'에 반대하고 있는 한 법안 상정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장관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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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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