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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KLPGA 개막전 ‘깜짝 선두’
입력 2011.04.14 (16:11) 수정 2011.04.14 (16:12) 연합뉴스
프로 2년차 이승현(20·하이마트)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선두'로 나섰다.

이승현은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04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강민주(21)와 편애리(21·롯데마트)가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KLPGA 상금 순위 2위 양수진(20·넵스)과 3위 안신애(21·비씨카드)를 비롯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16위에 오른 유선영(25·한국인삼공사) 등 9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최나연(24·SK텔레콤)은 보기 1개에 버디는 3개에 그쳐 2언더파 70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9위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또 지난해 한국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고 나서 일본에 진출했던 이보미(23·하이마트)도 이븐파에 그쳐 공동 36위에 그쳤다.

경기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간 이승현은 4번홀(파5)에서 어프로치샷을 홀컵 1.5m 거리에 붙이고 나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4번홀(파4)에서 14m짜리 버디 퍼팅에 성공한 이승현은 8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홀컵 왼쪽 1m 거리에 떨어뜨려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승현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17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5)을 버디로 마감하며 기분 좋은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데뷔해 우승 없이 상금 랭킹 26위를 차지했던 이승현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쇼트 게임의 3박자가 잘 맞았다"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코스 상태도 좋았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쉽게 경기했다"며 "프로에 데뷔한 이후 선두로 나선 게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첫 대회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 만족스럽다. 대회가 3일이나 남아있는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요 선수 1라운드 순위

1.이승현 -7 (65)
2.강민주 -5 (67)
편애리 (67)
4.양수진 -4 (68)
안신애 (68)
유선영 (68)
19.최나연 -2 (70)
36.이보미 E (72)
  • 이승현, KLPGA 개막전 ‘깜짝 선두’
    • 입력 2011-04-14 16:11:54
    • 수정2011-04-14 16:12:56
    연합뉴스
프로 2년차 이승현(20·하이마트)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선두'로 나섰다.

이승현은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04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강민주(21)와 편애리(21·롯데마트)가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KLPGA 상금 순위 2위 양수진(20·넵스)과 3위 안신애(21·비씨카드)를 비롯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16위에 오른 유선영(25·한국인삼공사) 등 9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최나연(24·SK텔레콤)은 보기 1개에 버디는 3개에 그쳐 2언더파 70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9위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또 지난해 한국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고 나서 일본에 진출했던 이보미(23·하이마트)도 이븐파에 그쳐 공동 36위에 그쳤다.

경기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간 이승현은 4번홀(파5)에서 어프로치샷을 홀컵 1.5m 거리에 붙이고 나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4번홀(파4)에서 14m짜리 버디 퍼팅에 성공한 이승현은 8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홀컵 왼쪽 1m 거리에 떨어뜨려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승현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17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5)을 버디로 마감하며 기분 좋은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데뷔해 우승 없이 상금 랭킹 26위를 차지했던 이승현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쇼트 게임의 3박자가 잘 맞았다"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코스 상태도 좋았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쉽게 경기했다"며 "프로에 데뷔한 이후 선두로 나선 게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첫 대회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 만족스럽다. 대회가 3일이나 남아있는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요 선수 1라운드 순위

1.이승현 -7 (65)
2.강민주 -5 (67)
편애리 (67)
4.양수진 -4 (68)
안신애 (68)
유선영 (68)
19.최나연 -2 (70)
36.이보미 E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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