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벤 알리에 살인 등 혐의 적용”

입력 2011.04.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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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당국은 민중봉기로 해외로 축출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에 대해 고의적 살인과 마약 사용, 반란 모의 등 18건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도정부 법무장관인 라자르 카루이 체비는 튀니지 관영 뉴스통신 TAP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과도정부는 튀니지 봉기 중 다른 나라로 달아난 벤 알리 전 대통령과 그 일가의 체포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벤 알리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 사우디로 도주했으며, 가족과 측근 일부는 바로 체포돼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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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벤 알리에 살인 등 혐의 적용”
    • 입력 2011-04-14 16:20:07
    국제
튀니지 당국은 민중봉기로 해외로 축출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에 대해 고의적 살인과 마약 사용, 반란 모의 등 18건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도정부 법무장관인 라자르 카루이 체비는 튀니지 관영 뉴스통신 TAP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과도정부는 튀니지 봉기 중 다른 나라로 달아난 벤 알리 전 대통령과 그 일가의 체포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벤 알리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 사우디로 도주했으며, 가족과 측근 일부는 바로 체포돼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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