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신중하게 검토”

입력 2011.04.14 (16:54) 수정 2011.04.14 (1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내년에 설계수명 30년이 완료되는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몽준 전 대표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8년 정부 승인으로 수명이 연장된 고리 원전 1호기가 전기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정부가 고리원전 1호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고 고장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도 없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 사이에는 상당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몽준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신중하게 검토”
    • 입력 2011-04-14 16:54:19
    • 수정2011-04-14 16:57:13
    정치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내년에 설계수명 30년이 완료되는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몽준 전 대표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8년 정부 승인으로 수명이 연장된 고리 원전 1호기가 전기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정부가 고리원전 1호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고 고장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도 없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 사이에는 상당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