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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외규장각 의궤 1차분 75권 오늘 도착
입력 2011.04.14 (17:09) 수정 2011.04.14 (17:18)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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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가 145년 만에 오늘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책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며 오는 7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규장각 도서 2백97권 가운데 1차분 75권이 오늘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지 백45년 만입니다.

공항에 도착한 외규장각 의궤는 특별한 행사 없이 하역과 통관절차를 거친 뒤 무진동 특수운송 차량에 실려 국립 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옮겨졌습니다.

항온, 항습 등 과학적 보존 처리가 가능한 시설입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시대에 국가나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것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정수입니다.

특히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본은 왕이 보는 어람용이 대부분으로 재질과 인쇄 등이 최고 수준입니다.

국내에는 없는 유일본도 모두 30권가량이나 되며, 오늘은 8권이 우선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의궤가 영구 반환이 아니라 대여 형식으로 돌아오지만 5년마다 대여가 연장되는 사실상 영구 귀환이라는 설명입니다.

의궤는 지난 1978년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 사서였던 재불 사학자 박병선 씨가 창고에 방치된 책더미에서 찾아내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지난 1991년부터 협상이 시작돼 20년 만에 돌아오게됐습니다.

외규장각 도서 2백97권은 다음달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국내로 돌아오게 되며 오는 7월 일반에 공개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佛 외규장각 의궤 1차분 75권 오늘 도착
    • 입력 2011-04-14 17:09:01
    • 수정2011-04-14 17:18:59
    뉴스 5
<앵커 멘트>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가 145년 만에 오늘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책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며 오는 7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유승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규장각 도서 2백97권 가운데 1차분 75권이 오늘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지 백45년 만입니다.

공항에 도착한 외규장각 의궤는 특별한 행사 없이 하역과 통관절차를 거친 뒤 무진동 특수운송 차량에 실려 국립 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옮겨졌습니다.

항온, 항습 등 과학적 보존 처리가 가능한 시설입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시대에 국가나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것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정수입니다.

특히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본은 왕이 보는 어람용이 대부분으로 재질과 인쇄 등이 최고 수준입니다.

국내에는 없는 유일본도 모두 30권가량이나 되며, 오늘은 8권이 우선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의궤가 영구 반환이 아니라 대여 형식으로 돌아오지만 5년마다 대여가 연장되는 사실상 영구 귀환이라는 설명입니다.

의궤는 지난 1978년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 사서였던 재불 사학자 박병선 씨가 창고에 방치된 책더미에서 찾아내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지난 1991년부터 협상이 시작돼 20년 만에 돌아오게됐습니다.

외규장각 도서 2백97권은 다음달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국내로 돌아오게 되며 오는 7월 일반에 공개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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