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 리비아 前 외무, 카타르에 머물기로”
입력 2011.04.14 (17:43)
수정 2011.04.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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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출국한 무사 쿠사 전 리비아 외무장관이 당분간 카타르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아랍 위성 TV방송 알 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알 아라비야는 리비아가 저지른 팬암기 폭파테러 사건의 희생자 유족이 무사 쿠사에 대한 영국 정부의 기소를 원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카타르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쿠사 전 장관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한 시민들의 봉기가 내전으로 확산하면서 봉기 후 6주쯤 지나 카다피 진영을 이탈해 영국으로 탈출했습니다.
알 아라비야는 리비아가 저지른 팬암기 폭파테러 사건의 희생자 유족이 무사 쿠사에 대한 영국 정부의 기소를 원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카타르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쿠사 전 장관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한 시민들의 봉기가 내전으로 확산하면서 봉기 후 6주쯤 지나 카다피 진영을 이탈해 영국으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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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사 리비아 前 외무, 카타르에 머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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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17:43:20
- 수정2011-04-14 17:48:24
영국에서 출국한 무사 쿠사 전 리비아 외무장관이 당분간 카타르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아랍 위성 TV방송 알 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알 아라비야는 리비아가 저지른 팬암기 폭파테러 사건의 희생자 유족이 무사 쿠사에 대한 영국 정부의 기소를 원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카타르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쿠사 전 장관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한 시민들의 봉기가 내전으로 확산하면서 봉기 후 6주쯤 지나 카다피 진영을 이탈해 영국으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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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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