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에서 백억원대의 뭉칫돈이 나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북 김제경찰서는 불법인터넷 도박 수익금가운데 아직 찾아내지 못한 55억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지만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마늘밭에서 나온 지폐의 경우 지문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이 어렵고, 밭 주인 52살 이 씨의 아파트 주변에서 확보한 CCTV 영상 분석에서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마늘밭 주인 이씨와 이 씨 부인에 대한 계좌추적에서도 거액이 입.출금되거나 이체된 내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마늘밭에서 나온 지폐의 경우 지문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이 어렵고, 밭 주인 52살 이 씨의 아파트 주변에서 확보한 CCTV 영상 분석에서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마늘밭 주인 이씨와 이 씨 부인에 대한 계좌추적에서도 거액이 입.출금되거나 이체된 내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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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밭 사건’ 55억원 행방 수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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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17:50:16
마늘밭에서 백억원대의 뭉칫돈이 나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북 김제경찰서는 불법인터넷 도박 수익금가운데 아직 찾아내지 못한 55억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지만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마늘밭에서 나온 지폐의 경우 지문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식이 어렵고, 밭 주인 52살 이 씨의 아파트 주변에서 확보한 CCTV 영상 분석에서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마늘밭 주인 이씨와 이 씨 부인에 대한 계좌추적에서도 거액이 입.출금되거나 이체된 내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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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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