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축구단이 팀 창단 이후 처음 치른 홈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찰청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치른 프로축구 R리그(2군리그)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1996년 출범한 경찰청 축구단은 그동안 홈 구장이 없어 2군리그에서 원정경기만 치러왔지만, 올해부터 경찰대 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1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두현이 부상에서 벗어나 선발로 나선 경찰청은 전반 45분 유민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가 응원 나온 경찰대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경찰대는 후반 18분 정선민의 도움을 받은 강원의 김은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서 후반 33분 정성민에게 역전 페널티킥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경찰청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치른 프로축구 R리그(2군리그)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1996년 출범한 경찰청 축구단은 그동안 홈 구장이 없어 2군리그에서 원정경기만 치러왔지만, 올해부터 경찰대 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1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두현이 부상에서 벗어나 선발로 나선 경찰청은 전반 45분 유민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가 응원 나온 경찰대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경찰대는 후반 18분 정선민의 도움을 받은 강원의 김은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서 후반 33분 정성민에게 역전 페널티킥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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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2군 리그 첫 홈경기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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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18:03:12
경찰청 축구단이 팀 창단 이후 처음 치른 홈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찰청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치른 프로축구 R리그(2군리그)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1996년 출범한 경찰청 축구단은 그동안 홈 구장이 없어 2군리그에서 원정경기만 치러왔지만, 올해부터 경찰대 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1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두현이 부상에서 벗어나 선발로 나선 경찰청은 전반 45분 유민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가 응원 나온 경찰대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경찰대는 후반 18분 정선민의 도움을 받은 강원의 김은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서 후반 33분 정성민에게 역전 페널티킥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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