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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고객 피해 모두 확인해 보상”
입력 2011.04.14 (18:54) 수정 2011.04.14 (19:12) 경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전산장애로 인한 금융거래 중단사태에 대해 3천만 농협 고객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객들이 입은 모든 경제적 피해를 확인해 적절한 절차를 거쳐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서울시 충정로 농협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밤 자정까지는 모든 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경위와 관련해, 최 회장은 협력사 직원의 노트북PC를 경유해 시스템 파일 삭제 명령이 실행됐다면서 5분 동안 275개의 서버에서 데이터 일부가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떠한 고객정보와 거래정보도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이번 사고의 원인이 확인될 경우, 담당직원 문책과 외부 협력사에 대한 손해배상 요구 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사 직원의 노트북은 내부망하고만 접속돼 있었기 때문에, 삭제파일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이는 수사에서 밝혀질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의 노트북은 농협 전체서버 550대 가운데 275대의 서버와 연결돼 있었는데, 이 가운데는 비상시에 가동되는 재해복구 서버도 파괴되는 바람에 복구가 더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농협회장 “고객 피해 모두 확인해 보상”
    • 입력 2011-04-14 18:54:37
    • 수정2011-04-14 19:12:00
    경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전산장애로 인한 금융거래 중단사태에 대해 3천만 농협 고객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객들이 입은 모든 경제적 피해를 확인해 적절한 절차를 거쳐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서울시 충정로 농협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밤 자정까지는 모든 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경위와 관련해, 최 회장은 협력사 직원의 노트북PC를 경유해 시스템 파일 삭제 명령이 실행됐다면서 5분 동안 275개의 서버에서 데이터 일부가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떠한 고객정보와 거래정보도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이번 사고의 원인이 확인될 경우, 담당직원 문책과 외부 협력사에 대한 손해배상 요구 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사 직원의 노트북은 내부망하고만 접속돼 있었기 때문에, 삭제파일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이는 수사에서 밝혀질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의 노트북은 농협 전체서버 550대 가운데 275대의 서버와 연결돼 있었는데, 이 가운데는 비상시에 가동되는 재해복구 서버도 파괴되는 바람에 복구가 더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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