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해킹 현지 IP, 유력 용의자 것으로 확인

입력 2011.04.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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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고객 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필리핀 경찰로부터 해킹 발신 IP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37살 신 모씨의 것으로 확인됐다는 회신을 받고 현지 경찰과 함께 신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7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고객 7천 명의 정보를 해킹해 1억 5천만 원을 요구하는 등 기업 등을 대상으로 4차례의 해킹 범죄를 저질러 인터폴 수배를 받아왔으며, 현재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남녀 3명의 CCTV 영상을 토대로 현금인출책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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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해킹 현지 IP, 유력 용의자 것으로 확인
    • 입력 2011-04-14 19:08:06
    사회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필리핀 경찰로부터 해킹 발신 IP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37살 신 모씨의 것으로 확인됐다는 회신을 받고 현지 경찰과 함께 신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7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고객 7천 명의 정보를 해킹해 1억 5천만 원을 요구하는 등 기업 등을 대상으로 4차례의 해킹 범죄를 저질러 인터폴 수배를 받아왔으며, 현재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남녀 3명의 CCTV 영상을 토대로 현금인출책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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