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프고 외롭고 마음 약한 어르신들은 종종 쌈짓돈을 노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죠.
그런데 비슷한 나이대 어르신들이 똘똘 뭉쳐 이런 양심불량 사기꾼들을 잡아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차려진 한 홍보관, 노인들에게 애교 섞인 호칭을 연발하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립니다.
<녹취> 사회자 : "어머니! 어머니! 화사하고 예뻐 죽겠네. 6개 양말, 2만 원이 비싸면 천 원짜리 스무 개만 주세요."
약이 아닌 일반식품인데도 관절염을 낫게 한다고 광고하면서 선물까지 안겨주다 보니, 마음 약한 노인들 지갑은 결국 열립니다.
<녹취> "세상에 공짜는 있다? 없다? 없습니다."
녹용을 의약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이 홍보관에서도 마음을 빼앗긴 노인들의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다정한 분위기와 감언이설에 쌈짓돈을 내주게 되는 노인들.
하지만, 노인들 사이엔 이런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시니어 감시단'이 잠복 중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62살/시니어감시단) : "(저랑) 같은 또래이면서도, 전세자금까지 썼다는 분도 있고...거기에 유혹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 거죠."
지난 2월 구성된 '시니어 감시단'이 적발한 노인 현혹 떴다방은 이미 일곱 곳, 현장에서 확보된 증거는 그대로 식약청으로 넘겨집니다.
<녹취> 이모 씨(피해자) : "가서 들어보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병도 확 낫게 생기고..."
전국 각지의 '시니어 감시단' 7백여 명은 앞으로도 노인을 상대로 하는 식품 판매 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아프고 외롭고 마음 약한 어르신들은 종종 쌈짓돈을 노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죠.
그런데 비슷한 나이대 어르신들이 똘똘 뭉쳐 이런 양심불량 사기꾼들을 잡아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차려진 한 홍보관, 노인들에게 애교 섞인 호칭을 연발하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립니다.
<녹취> 사회자 : "어머니! 어머니! 화사하고 예뻐 죽겠네. 6개 양말, 2만 원이 비싸면 천 원짜리 스무 개만 주세요."
약이 아닌 일반식품인데도 관절염을 낫게 한다고 광고하면서 선물까지 안겨주다 보니, 마음 약한 노인들 지갑은 결국 열립니다.
<녹취> "세상에 공짜는 있다? 없다? 없습니다."
녹용을 의약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이 홍보관에서도 마음을 빼앗긴 노인들의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다정한 분위기와 감언이설에 쌈짓돈을 내주게 되는 노인들.
하지만, 노인들 사이엔 이런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시니어 감시단'이 잠복 중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62살/시니어감시단) : "(저랑) 같은 또래이면서도, 전세자금까지 썼다는 분도 있고...거기에 유혹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 거죠."
지난 2월 구성된 '시니어 감시단'이 적발한 노인 현혹 떴다방은 이미 일곱 곳, 현장에서 확보된 증거는 그대로 식약청으로 넘겨집니다.
<녹취> 이모 씨(피해자) : "가서 들어보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병도 확 낫게 생기고..."
전국 각지의 '시니어 감시단' 7백여 명은 앞으로도 노인을 상대로 하는 식품 판매 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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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현혹 ‘약파는 떴다방’ 노인들이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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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22:05:31

<앵커 멘트>
아프고 외롭고 마음 약한 어르신들은 종종 쌈짓돈을 노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죠.
그런데 비슷한 나이대 어르신들이 똘똘 뭉쳐 이런 양심불량 사기꾼들을 잡아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차려진 한 홍보관, 노인들에게 애교 섞인 호칭을 연발하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립니다.
<녹취> 사회자 : "어머니! 어머니! 화사하고 예뻐 죽겠네. 6개 양말, 2만 원이 비싸면 천 원짜리 스무 개만 주세요."
약이 아닌 일반식품인데도 관절염을 낫게 한다고 광고하면서 선물까지 안겨주다 보니, 마음 약한 노인들 지갑은 결국 열립니다.
<녹취> "세상에 공짜는 있다? 없다? 없습니다."
녹용을 의약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이 홍보관에서도 마음을 빼앗긴 노인들의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다정한 분위기와 감언이설에 쌈짓돈을 내주게 되는 노인들.
하지만, 노인들 사이엔 이런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시니어 감시단'이 잠복 중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62살/시니어감시단) : "(저랑) 같은 또래이면서도, 전세자금까지 썼다는 분도 있고...거기에 유혹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 거죠."
지난 2월 구성된 '시니어 감시단'이 적발한 노인 현혹 떴다방은 이미 일곱 곳, 현장에서 확보된 증거는 그대로 식약청으로 넘겨집니다.
<녹취> 이모 씨(피해자) : "가서 들어보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병도 확 낫게 생기고..."
전국 각지의 '시니어 감시단' 7백여 명은 앞으로도 노인을 상대로 하는 식품 판매 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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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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