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깝다!…‘펜스 강타’ 2루타

입력 2011.04.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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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첫 홈런을 친 이승엽이 오늘은 홈런성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단 몇센티미터가 모자라 담장을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회말 첫 타석.

이승엽이 야마다의 변화구를 받아쳐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를 터트립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기대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불과 몇 센티미터가 모자라 홈런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마지막 타석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타격 상승세를 이은 2루타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연속 삼진, 9회에는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한 대목은 아쉬웠습니다.

지바 롯데의 김태균은 첫 안타를 2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1안타, 2타점, 2도루로 활약했습니다.

추신수는 1회 희생타로 타점을 올리는 등 2타점을 기록했고, 4회와 6회 출루한 뒤 잇달아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시즌 첫 도루를 신고한 추신수는 3년 연속 20홈런 20도루의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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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아깝다!…‘펜스 강타’ 2루타
    • 입력 2011-04-14 22: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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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첫 홈런을 친 이승엽이 오늘은 홈런성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단 몇센티미터가 모자라 담장을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회말 첫 타석. 이승엽이 야마다의 변화구를 받아쳐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를 터트립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기대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불과 몇 센티미터가 모자라 홈런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마지막 타석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타격 상승세를 이은 2루타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연속 삼진, 9회에는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한 대목은 아쉬웠습니다. 지바 롯데의 김태균은 첫 안타를 2타점 적시타로 장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1안타, 2타점, 2도루로 활약했습니다. 추신수는 1회 희생타로 타점을 올리는 등 2타점을 기록했고, 4회와 6회 출루한 뒤 잇달아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시즌 첫 도루를 신고한 추신수는 3년 연속 20홈런 20도루의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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