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예산안 처리…민주당 대거 반대표

입력 2011.04.15 (06:22) 수정 2011.04.15 (1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하원은 지난주 연방정부 폐쇄시한을 1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낸 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찬성 260, 반대 167로 가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중재로 타결이 이뤄졌지만 민주당 하원의원 19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8명이 반대해 공화당 주도로 이뤄진 합의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간의 이번 타협안에 대해 그동안 공화당 보수진영은 재정적자 감축방안이 미흡하다고 비판하는 반면 민주당 진보진영은 너무 많은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하원 예산안 처리…민주당 대거 반대표
    • 입력 2011-04-15 06:22:54
    • 수정2011-04-15 17:02:58
    국제
미국 하원은 지난주 연방정부 폐쇄시한을 1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낸 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찬성 260, 반대 167로 가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중재로 타결이 이뤄졌지만 민주당 하원의원 19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8명이 반대해 공화당 주도로 이뤄진 합의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간의 이번 타협안에 대해 그동안 공화당 보수진영은 재정적자 감축방안이 미흡하다고 비판하는 반면 민주당 진보진영은 너무 많은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