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텔스 기능 갖춘 차세대 무장 헬기 공개

입력 2011.04.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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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첨단 군비를 잇따라 개발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무장 헬기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의 군비 증강이 무서운 속도입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파치 헬기와 비슷한 모양에 날렵한 비행을 자랑하는 중국의 차세대 공격용 무장 헬기입니다.

지난 5년간 중국이 극비리에 개발한 야심작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아파치 헬기처럼 육각형 구조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고 측면 바람을 감지하는 첨단 센서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헬기 앞에는 원형 표적 탐지기가 설치됐고 조종사는 정밀 조준장치가 부착된 헬멧을 쓴다고 소개됐습니다.

중국은 이 공격형 무장헬기가 스텔스 전투기인 젠 -20에 이어 중국 군용기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체 군비개발과 함께 우리나라의 초음속 훈련기 수출 등 주변국의 군비기술에도 관심이 지대합니다.

<녹취> CCTV 보도 : "10년을 기다린 한국 훈련기가 드디어 수출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한 매체는 중국이 이란에 수출하고 있는 초음속 훈련기를 공개하며 은근히 중국이 한국보다 앞섰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비 체계와 화력 증강이 육해공 전방위에 걸쳐 진행되면서 중국이 군비경쟁을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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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스텔스 기능 갖춘 차세대 무장 헬기 공개
    • 입력 2011-04-15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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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첨단 군비를 잇따라 개발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무장 헬기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의 군비 증강이 무서운 속도입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파치 헬기와 비슷한 모양에 날렵한 비행을 자랑하는 중국의 차세대 공격용 무장 헬기입니다. 지난 5년간 중국이 극비리에 개발한 야심작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아파치 헬기처럼 육각형 구조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고 측면 바람을 감지하는 첨단 센서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헬기 앞에는 원형 표적 탐지기가 설치됐고 조종사는 정밀 조준장치가 부착된 헬멧을 쓴다고 소개됐습니다. 중국은 이 공격형 무장헬기가 스텔스 전투기인 젠 -20에 이어 중국 군용기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체 군비개발과 함께 우리나라의 초음속 훈련기 수출 등 주변국의 군비기술에도 관심이 지대합니다. <녹취> CCTV 보도 : "10년을 기다린 한국 훈련기가 드디어 수출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한 매체는 중국이 이란에 수출하고 있는 초음속 훈련기를 공개하며 은근히 중국이 한국보다 앞섰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비 체계와 화력 증강이 육해공 전방위에 걸쳐 진행되면서 중국이 군비경쟁을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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