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14개월 연속 흑자

입력 2011.04.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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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로 무역수지가 지난달에도 흑자를 기록해 1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수출은 29% 증가한 480억 달러, 수입은 27% 늘어난 452억 달러로 무역흑자 28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부터 1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수출은 특히 석유제품, 선박 등 주력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90%, 승용차가 24% 선박이 70%나 급증했습니다.

수입 역시 국제 유가상승 등으로 원자재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월 기준 사상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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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수지 14개월 연속 흑자
    • 입력 2011-04-15 13:28:49
    경제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가 지난달에도 흑자를 기록해 1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수출은 29% 증가한 480억 달러, 수입은 27% 늘어난 452억 달러로 무역흑자 28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부터 1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수출은 특히 석유제품, 선박 등 주력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90%, 승용차가 24% 선박이 70%나 급증했습니다. 수입 역시 국제 유가상승 등으로 원자재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월 기준 사상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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