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품규격위원회, 한국어 ‘유자’가 공식 명칭

입력 2011.04.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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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우리말 '유자'를 공식 명칭으로 인정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주최한 식품 명칭 개정 회의에서 일본말인 '유주' 로 표기돼 있던 명칭을 우리말인 '유자' 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가 유자가 일본이 아닌 우리 고유의 식품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중국, 일본과 공조해 열대 과일로 분류된 품목 가운데 감과 대추를 제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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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식품규격위원회, 한국어 ‘유자’가 공식 명칭
    • 입력 2011-04-15 14:18:45
    사회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우리말 '유자'를 공식 명칭으로 인정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주최한 식품 명칭 개정 회의에서 일본말인 '유주' 로 표기돼 있던 명칭을 우리말인 '유자' 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가 유자가 일본이 아닌 우리 고유의 식품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중국, 일본과 공조해 열대 과일로 분류된 품목 가운데 감과 대추를 제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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