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관원 가족 ‘자발적 대피 권고’ 해제

입력 2011.04.15 (15:20) 수정 2011.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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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일본 외교 공관에 발령했던 자발적 대피 권고를 해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성명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 연료봉을 냉각시키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면서 연료봉 온도가 낮아지는 등 방사성 물질 유출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원전 반경 80km 이내에 있는 교민들에게 발령한 대피령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중순 도쿄와 요코하마, 나고야 등 일본 10여 개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공관 직원 가족들에게 자발적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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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관원 가족 ‘자발적 대피 권고’ 해제
    • 입력 2011-04-15 15:20:14
    • 수정2011-04-15 17:00:59
    국제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일본 외교 공관에 발령했던 자발적 대피 권고를 해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성명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 연료봉을 냉각시키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면서 연료봉 온도가 낮아지는 등 방사성 물질 유출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원전 반경 80km 이내에 있는 교민들에게 발령한 대피령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중순 도쿄와 요코하마, 나고야 등 일본 10여 개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공관 직원 가족들에게 자발적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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