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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일본 야구 성지’ 고시엔 출격
입력 2011.04.15 (16:00) 수정 2011.04.15 (16:25) 연합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38)가 15일 일본 프로야구 정규리그 데뷔전을 펼치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고시엔구장은 '일본 야구의 성지(聖地)'로 통한다.

고시엔구장은 일본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으로 전국대학미식축구결승전도 열리지만 전국 규모의 대규모 고교대회인 '고시엔 대회'장으로 더 유명하다.

일본 전국 4천여 개의 고교 팀이 예선을 거쳐 출전하는 고시엔 대회는 고시엔 구장에서 열리는 3월 센바츠고등학교대회와 8월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를 일컫는다.

이 기간에는 공영방송 NHK가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종일 경기를 생중계하고 신문들은 연일 참가팀을 소개하는 특집으로 도배할 정도로 일본에서 고시엔 대회의 인기는 엄청나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기념으로 간직하려고 그라운드의 흙을 손으로 파는 장면도 진풍경이다.

고등학교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스파이크를 신고 고시엔 구장에 서 보는 소원을 갖고 있으며 프로 선수라도 고시엔 구장에서 경기하는 것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1924년 8월 일본 최초의 대형 다목적 구장으로 개장한 고시엔 구장은 4만8천800여석을 갖춘 대형 야구장이다.

외야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는 118m이고, 좌우 펜스까지는 95m다.

한신의 홈구장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센다이가 연고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라쿠텐의 홈 구장인 센다이의 크리넥스 스타디움이 대지진 피해를 본 탓이다.

박찬호는 고시엔 구장 등판과 관련해 "역사가 깊고 일본에서도 의미 있는 야구장이라 꼭 던져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찬호, ‘일본 야구 성지’ 고시엔 출격
    • 입력 2011-04-15 16:00:31
    • 수정2011-04-15 16:25:00
    연합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38)가 15일 일본 프로야구 정규리그 데뷔전을 펼치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고시엔구장은 '일본 야구의 성지(聖地)'로 통한다.

고시엔구장은 일본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으로 전국대학미식축구결승전도 열리지만 전국 규모의 대규모 고교대회인 '고시엔 대회'장으로 더 유명하다.

일본 전국 4천여 개의 고교 팀이 예선을 거쳐 출전하는 고시엔 대회는 고시엔 구장에서 열리는 3월 센바츠고등학교대회와 8월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를 일컫는다.

이 기간에는 공영방송 NHK가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종일 경기를 생중계하고 신문들은 연일 참가팀을 소개하는 특집으로 도배할 정도로 일본에서 고시엔 대회의 인기는 엄청나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기념으로 간직하려고 그라운드의 흙을 손으로 파는 장면도 진풍경이다.

고등학교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스파이크를 신고 고시엔 구장에 서 보는 소원을 갖고 있으며 프로 선수라도 고시엔 구장에서 경기하는 것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1924년 8월 일본 최초의 대형 다목적 구장으로 개장한 고시엔 구장은 4만8천800여석을 갖춘 대형 야구장이다.

외야 가운데 펜스까지 거리는 118m이고, 좌우 펜스까지는 95m다.

한신의 홈구장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센다이가 연고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홈구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라쿠텐의 홈 구장인 센다이의 크리넥스 스타디움이 대지진 피해를 본 탓이다.

박찬호는 고시엔 구장 등판과 관련해 "역사가 깊고 일본에서도 의미 있는 야구장이라 꼭 던져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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