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후원 교사 징계 다시 마찰

입력 2011.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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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교사들을 징계하는 문제를 놓고, 경기도교육청과 교과부가 다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후원금 교사에 대한 경징계를 중징계로 높이라는 교과부의 시정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김상곤 교육감에게 중징계 요구 직무이행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교과부는 지난해 6월 민노당 후원혐의로 기소된 교사 19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지만, 도교육청은 인사권 남용 등을 이유로 경징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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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당 후원 교사 징계 다시 마찰
    • 입력 2011-04-15 16:18:23
    사회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교사들을 징계하는 문제를 놓고, 경기도교육청과 교과부가 다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후원금 교사에 대한 경징계를 중징계로 높이라는 교과부의 시정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김상곤 교육감에게 중징계 요구 직무이행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교과부는 지난해 6월 민노당 후원혐의로 기소된 교사 19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지만, 도교육청은 인사권 남용 등을 이유로 경징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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