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 사건’ 18일 검찰 송치…지문 감식 재실시

입력 2011.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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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경찰서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 110억 원을 처남으로부터 건네받아 마늘밭에 묻은 52살 이 모씨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오는 18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뭉칫돈 지문감식에서는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함에 따라 추가 시료를 채취해 다시 지문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회수하지 못한 범죄 수익금 55억 원의 일부가 인천의 오피스텔 등 부동산 자금으로 흘러든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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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밭 사건’ 18일 검찰 송치…지문 감식 재실시
    • 입력 2011-04-15 17:35:01
    사회
전북 김제경찰서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 110억 원을 처남으로부터 건네받아 마늘밭에 묻은 52살 이 모씨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오는 18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뭉칫돈 지문감식에서는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함에 따라 추가 시료를 채취해 다시 지문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회수하지 못한 범죄 수익금 55억 원의 일부가 인천의 오피스텔 등 부동산 자금으로 흘러든 정황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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