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거대 지진 활동기 돌입”

입력 2011.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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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이 넘는 대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활동기'가 존재하며 지금이 그 시기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지진학회에서 뉴멕시코 광공업대 릭 애스터 교수팀은 1900년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규모 7 이상의 지진 천7백 건을 분석한 결과 1950년에서 1967년 사이, 또 2004년 이후가 규모 7 이상의 대지진 발생이 많은 '활동기'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지질조사소 척 버피는 활동기의 경우 규모 9급의 초거대지진이 세계에서 6년 안에 일어날 확률이 63%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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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문가 “거대 지진 활동기 돌입”
    • 입력 2011-04-15 17:35:25
    국제
규모 7이 넘는 대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활동기'가 존재하며 지금이 그 시기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지진학회에서 뉴멕시코 광공업대 릭 애스터 교수팀은 1900년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규모 7 이상의 지진 천7백 건을 분석한 결과 1950년에서 1967년 사이, 또 2004년 이후가 규모 7 이상의 대지진 발생이 많은 '활동기'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지질조사소 척 버피는 활동기의 경우 규모 9급의 초거대지진이 세계에서 6년 안에 일어날 확률이 63%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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