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량 조정 등 식품값 편법 인상 점검

입력 2011.04.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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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식품업체들이 포장지를 변경하거나 양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가격인상을 하는 것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포장지 변경과 중량 조정 등 변칙적인 가격인상도 편법적인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또 기업의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수입원자재 10여 개 품목을 추가로 할당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쌀가격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정부 보유분을 적극 방출하고, 돼지고기의 경우 냉동 삼겹살의 할당관세 물량을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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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중량 조정 등 식품값 편법 인상 점검
    • 입력 2011-04-15 18:14:19
    경제
정부는 식품업체들이 포장지를 변경하거나 양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가격인상을 하는 것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포장지 변경과 중량 조정 등 변칙적인 가격인상도 편법적인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또 기업의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수입원자재 10여 개 품목을 추가로 할당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쌀가격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정부 보유분을 적극 방출하고, 돼지고기의 경우 냉동 삼겹살의 할당관세 물량을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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