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여고생 사흘간 집단 폭행 당해

입력 2011.04.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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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선후배 8명에게 3일 동안 끌려다니며 집단 폭행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피해자 17살 손모 양으로부터 "함께 어울렸던 선배 이모 양 등이 전화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태화강변 등으로 끌고가 사흘동안 온몸을 계속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손양이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은 점으로 미뤄 지속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다음주부터 가해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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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여고생 사흘간 집단 폭행 당해
    • 입력 2011-04-15 19:12:09
    사회
울산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선후배 8명에게 3일 동안 끌려다니며 집단 폭행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피해자 17살 손모 양으로부터 "함께 어울렸던 선배 이모 양 등이 전화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태화강변 등으로 끌고가 사흘동안 온몸을 계속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손양이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은 점으로 미뤄 지속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다음주부터 가해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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