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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6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 개최
입력 2011.04.15 (19:24) 수정 2011.04.15 (19:28) 연합뉴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윤복희(65)가 60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윤복희는 '6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60년 만의 첫 나들이'란 타이틀로 오는 3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5월 14일 청주 축북학생교육문화원, 5월 28일 부산 KBS홀, 6월 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등지에서 공연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공연은 일정을 협의 중이다.

1946년 태어난 윤복희는 1951년 5살의 나이에 코미디언인 아버지 윤부길 씨의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데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문화계 대모로 성장했다.

그는 1963년 17세 때 워커힐 극장 개관 무대에 초청된 루이 암스트롱 앞에서 암스트롱을 모창한 것을 계기로 그의 권유로 미국과 영국에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해외 공연을 다니며 입었던 미니스커트 사진과 1967년 1월 귀국 후 발매한 데뷔 음반 재킷 속 미니스커트 사진으로 당시 패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1967년 데뷔곡인 '웃는 얼굴 다정해도'를 비롯해 '이거야 정말' '노래하는 곳에' '여러분'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1977년 '빠담빠담빠담'을 시작으로 '피터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마리아 마리아' 등 뮤지컬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공연기획사인 트라이포스는 15일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있는 절창과 뮤지컬로 다져온 무대 매너까지 윤복희 씨의 진면목을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1588-4446.
  • 윤복희, 6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 개최
    • 입력 2011-04-15 19:24:39
    • 수정2011-04-15 19:28:22
    연합뉴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윤복희(65)가 60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윤복희는 '6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60년 만의 첫 나들이'란 타이틀로 오는 3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5월 14일 청주 축북학생교육문화원, 5월 28일 부산 KBS홀, 6월 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등지에서 공연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공연은 일정을 협의 중이다.

1946년 태어난 윤복희는 1951년 5살의 나이에 코미디언인 아버지 윤부길 씨의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데뷔,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문화계 대모로 성장했다.

그는 1963년 17세 때 워커힐 극장 개관 무대에 초청된 루이 암스트롱 앞에서 암스트롱을 모창한 것을 계기로 그의 권유로 미국과 영국에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해외 공연을 다니며 입었던 미니스커트 사진과 1967년 1월 귀국 후 발매한 데뷔 음반 재킷 속 미니스커트 사진으로 당시 패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1967년 데뷔곡인 '웃는 얼굴 다정해도'를 비롯해 '이거야 정말' '노래하는 곳에' '여러분'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1977년 '빠담빠담빠담'을 시작으로 '피터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마리아 마리아' 등 뮤지컬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공연기획사인 트라이포스는 15일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있는 절창과 뮤지컬로 다져온 무대 매너까지 윤복희 씨의 진면목을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158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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