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건물서 레지오넬라균 검사

서울시는 냉방병인 레지오넬라증 환자를 막기 위해 종합병원과 백화점 등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대상은 5 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물과 대형 목욕탕, 찜질방,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입니다.

기준을 초과하면 청소와 소독, 재검사 등의 조치를 받게 됩니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물과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 있다가 호흡기를 타고 감염되며,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