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의 '줄도산'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전셋값은 0.01% 각각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장은 이달 초 개포지구 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직후 '반짝 상승'을 제외하면 지난 달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셈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강남과 강동구가 0.07%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영등포와 서초, 강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도시도 매매 수요가 감소해 일산이 0.02%, 산본은 0.01% 하락했고 분당과 평촌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연초에 저가 매물이 소진된 후 수도권 매매 시장의 거래가 뜸하고 전세 거래도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비수기까지 겹쳐 당분간 수도권 매매ㆍ전세 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전셋값은 0.01% 각각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장은 이달 초 개포지구 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직후 '반짝 상승'을 제외하면 지난 달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셈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강남과 강동구가 0.07%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영등포와 서초, 강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도시도 매매 수요가 감소해 일산이 0.02%, 산본은 0.01% 하락했고 분당과 평촌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연초에 저가 매물이 소진된 후 수도권 매매 시장의 거래가 뜸하고 전세 거래도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비수기까지 겹쳐 당분간 수도권 매매ㆍ전세 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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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2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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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6 06:59:42
3.22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의 '줄도산'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전셋값은 0.01% 각각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장은 이달 초 개포지구 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직후 '반짝 상승'을 제외하면 지난 달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셈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강남과 강동구가 0.07%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영등포와 서초, 강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도시도 매매 수요가 감소해 일산이 0.02%, 산본은 0.01% 하락했고 분당과 평촌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연초에 저가 매물이 소진된 후 수도권 매매 시장의 거래가 뜸하고 전세 거래도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비수기까지 겹쳐 당분간 수도권 매매ㆍ전세 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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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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