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마지막 군사독재자에 종신형 선고

입력 2011.04.16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법원이 군사독재 시절 마지막 집권자였던 네이날도 비뇨네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법원은 비뇨네가 정치인과 좌파 운동가들을 살해하는 등 인권 탄압 행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습니다.
비뇨네는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정권인 1982년부터 이듬해까지 집권했으며, 지난해 불법 구금과 고문 등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른바 '더러운 전쟁'으로 불리는 군정 기간 3만여 명이 납치되거나 살해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르헨, 마지막 군사독재자에 종신형 선고
    • 입력 2011-04-16 07:01:45
    국제
아르헨티나 법원이 군사독재 시절 마지막 집권자였던 네이날도 비뇨네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법원은 비뇨네가 정치인과 좌파 운동가들을 살해하는 등 인권 탄압 행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습니다. 비뇨네는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정권인 1982년부터 이듬해까지 집권했으며, 지난해 불법 구금과 고문 등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른바 '더러운 전쟁'으로 불리는 군정 기간 3만여 명이 납치되거나 살해당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