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4·19 민주 올레' 행사가 오늘 오후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립니다.
제주 '올레길' 개념을 차용해 기획된 오늘 행사에는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참가해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를 걸으며 4.19 정신을 기리게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오늘 열리는 민주 올레 행사를 현장체험으로 인정해 주겠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선 지난해 열렸던 이 행사에서 정치적인 구호가 난무했고 일부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개념을 차용해 기획된 오늘 행사에는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참가해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를 걸으며 4.19 정신을 기리게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오늘 열리는 민주 올레 행사를 현장체험으로 인정해 주겠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선 지난해 열렸던 이 행사에서 정치적인 구호가 난무했고 일부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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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 민주 올레’ 행사 오늘 열려…체험학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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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6 08:59:56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4·19 민주 올레' 행사가 오늘 오후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립니다.
제주 '올레길' 개념을 차용해 기획된 오늘 행사에는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참가해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를 걸으며 4.19 정신을 기리게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오늘 열리는 민주 올레 행사를 현장체험으로 인정해 주겠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선 지난해 열렸던 이 행사에서 정치적인 구호가 난무했고 일부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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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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