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새벽 5시 반쯤 울산시 다운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17살 김모 양과 친구 서모 양이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두 사람의 가방이 함께 발견된 점과, "김양이 남자친구와 자주 다퉈 괴로워했고 혼자 죽기는 싫다고 종종 말해왔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단짝인 두 사람이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5시 반쯤 울산시 다운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17살 김모 양과 친구 서모 양이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두 사람의 가방이 함께 발견된 점과, "김양이 남자친구와 자주 다퉈 괴로워했고 혼자 죽기는 싫다고 종종 말해왔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단짝인 두 사람이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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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짝 여고생 2명 아파트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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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6 10:10:10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새벽 5시 반쯤 울산시 다운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17살 김모 양과 친구 서모 양이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두 사람의 가방이 함께 발견된 점과, "김양이 남자친구와 자주 다퉈 괴로워했고 혼자 죽기는 싫다고 종종 말해왔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단짝인 두 사람이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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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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