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수표 30억 원어치를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꿔간 일당 1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한 시중은행에서 10억 원 권과 20억 원 권 위조수표를 현금 30억 원으로 바꿔간 혐의로 39살 이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9살 최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6일에 또 다른 은행에서 10억 원권 위조수표 3장을 현금 30억 원으로 바꾸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이자를 주겠다며 76살 이모씨 등에게 접근해 10억 권과 20억 권의 수표를 발행하게 한 뒤 같은 은행에서 110만 원권 수표를 발행받아 일련번호를 비슷하게 맞춰 위조를 쉽게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현금 3억 3천여만 원을 회수하고 나머지 현금을 찾는 한편 수표를 위조해 준 위조책 56살 오모 씨 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한 시중은행에서 10억 원 권과 20억 원 권 위조수표를 현금 30억 원으로 바꿔간 혐의로 39살 이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9살 최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6일에 또 다른 은행에서 10억 원권 위조수표 3장을 현금 30억 원으로 바꾸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이자를 주겠다며 76살 이모씨 등에게 접근해 10억 권과 20억 권의 수표를 발행하게 한 뒤 같은 은행에서 110만 원권 수표를 발행받아 일련번호를 비슷하게 맞춰 위조를 쉽게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현금 3억 3천여만 원을 회수하고 나머지 현금을 찾는 한편 수표를 위조해 준 위조책 56살 오모 씨 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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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수표 일당 1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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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6 12:14:24
- 수정2011-04-16 19:32:20
위조수표 30억 원어치를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꿔간 일당 1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한 시중은행에서 10억 원 권과 20억 원 권 위조수표를 현금 30억 원으로 바꿔간 혐의로 39살 이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9살 최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16일에 또 다른 은행에서 10억 원권 위조수표 3장을 현금 30억 원으로 바꾸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이자를 주겠다며 76살 이모씨 등에게 접근해 10억 권과 20억 권의 수표를 발행하게 한 뒤 같은 은행에서 110만 원권 수표를 발행받아 일련번호를 비슷하게 맞춰 위조를 쉽게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현금 3억 3천여만 원을 회수하고 나머지 현금을 찾는 한편 수표를 위조해 준 위조책 56살 오모 씨 등 4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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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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