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라 일본 도시바도 경쟁사인 히타치처럼 원전 건설공사 수주 목표를 수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바의 사사키 노리오 사장은 이번 원전사고로 인해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에서 39기 원자로 공사를 수주한다는 당초 방침에 수정을 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미 원전건설 전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의 모기업인 도시바의 사사키 사장은 현재까지 원전 건설계획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데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설령 수주를 한다 해도 이 계획이 늦춰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당초 목표대로 주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시바의 경쟁사인 히타치는 오는 2030년까지 38개 원전 프로젝트 수주목표를 재검토하는 한편 원전부문에서 2020년 안으로 3천800억엔의 매출를 달성한다는 당초 목표도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바의 사사키 노리오 사장은 이번 원전사고로 인해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에서 39기 원자로 공사를 수주한다는 당초 방침에 수정을 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미 원전건설 전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의 모기업인 도시바의 사사키 사장은 현재까지 원전 건설계획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데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설령 수주를 한다 해도 이 계획이 늦춰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당초 목표대로 주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시바의 경쟁사인 히타치는 오는 2030년까지 38개 원전 프로젝트 수주목표를 재검토하는 한편 원전부문에서 2020년 안으로 3천800억엔의 매출를 달성한다는 당초 목표도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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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도시바, 원전사업 수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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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6 12:14:25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라 일본 도시바도 경쟁사인 히타치처럼 원전 건설공사 수주 목표를 수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바의 사사키 노리오 사장은 이번 원전사고로 인해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에서 39기 원자로 공사를 수주한다는 당초 방침에 수정을 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미 원전건설 전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의 모기업인 도시바의 사사키 사장은 현재까지 원전 건설계획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데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설령 수주를 한다 해도 이 계획이 늦춰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당초 목표대로 주문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시바의 경쟁사인 히타치는 오는 2030년까지 38개 원전 프로젝트 수주목표를 재검토하는 한편 원전부문에서 2020년 안으로 3천800억엔의 매출를 달성한다는 당초 목표도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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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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