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오는 19일 논의”

입력 2011.04.16 (14: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한 EU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위원장은 한 EU FTA 비준동의안이 어제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됐다 하더라도 전체회의를 통해 가부 여부를 다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위원장은 특히 물리력을 동원한 강행처리는 있을 수 없지만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처럼 다른 상임위 소속 몇몇 의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와 방해할 경우 자신이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한 EU FTA 한글 번역본에서 추가로 발견된 2-3개의 오역과 관련해 한 EU간에 오역이 있음을 양해하는 것으로 합의가 된 만큼 이 사실을 관보에 게재할 경우 더 이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EU FTA 오는 19일 논의”
    • 입력 2011-04-16 14:19:44
    정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한 EU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위원장은 한 EU FTA 비준동의안이 어제 법안심사소위에서 부결됐다 하더라도 전체회의를 통해 가부 여부를 다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위원장은 특히 물리력을 동원한 강행처리는 있을 수 없지만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처럼 다른 상임위 소속 몇몇 의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와 방해할 경우 자신이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한 EU FTA 한글 번역본에서 추가로 발견된 2-3개의 오역과 관련해 한 EU간에 오역이 있음을 양해하는 것으로 합의가 된 만큼 이 사실을 관보에 게재할 경우 더 이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