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을 취소한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사업 당사자간, 남북 당국간 합의에 위반되는 것이 없을 뿐 아니라 북한법과 국제법, 국제 관례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제법과 국제관계를 봐도 계약상대방이 의무를 다하지 못해 일방이 손해를 보는 경우, 그 일방은 계약을 무효로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승지 종합개발 지도국은 현대와의 관계를 고려해 지난 3년 동안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참아왔다며 남조선 당국은 금강산관광합의를 파기시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지난 8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계약과 국제 규범등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제법과 국제관계를 봐도 계약상대방이 의무를 다하지 못해 일방이 손해를 보는 경우, 그 일방은 계약을 무효로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승지 종합개발 지도국은 현대와의 관계를 고려해 지난 3년 동안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참아왔다며 남조선 당국은 금강산관광합의를 파기시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지난 8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계약과 국제 규범등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현대그룹 관광 독점권 취소는 정당”
-
- 입력 2011-04-16 17:52:09
북한이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을 취소한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사업 당사자간, 남북 당국간 합의에 위반되는 것이 없을 뿐 아니라 북한법과 국제법, 국제 관례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제법과 국제관계를 봐도 계약상대방이 의무를 다하지 못해 일방이 손해를 보는 경우, 그 일방은 계약을 무효로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승지 종합개발 지도국은 현대와의 관계를 고려해 지난 3년 동안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참아왔다며 남조선 당국은 금강산관광합의를 파기시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지난 8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계약과 국제 규범등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
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홍희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