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재, 투르 드 코리아 2구간 우승

입력 2011.04.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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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재(22·한국실업선발팀)가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1에서 제2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장찬재는 16일 경남 거창부터 전남 강진까지 이어진 213.3㎞의 코스를 5시간23분08초 만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왔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장선재(대한지적공사)의 동생인 장찬재는 원래 대한지적공사 소속이나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실업 선수 중 선발돼 출전했다.



장찬재에 이어 박선호(서울시청)가 같은 기록을 세웠지만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고, 키르시푸 장(홍콩 챔피언시스템)이 뒤를 이었다.



장찬재는 종합 순위에서는 8시간03분13초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고, 박선호는 4초 차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1구간 우승자인 토비아스 엘러(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가 합계 8시간01분59초로 '옐로 저지'를 사수했다.



팀 순위에서는 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이란)이 1위를 달렸고, 팀 타입(Team Type) 1(미국)과 홍콩차이나 내셔널 팀이 추격했다.



제3구간 경주는 17일 오전 강진에서 출발해 세계 최장의 방조제 새만금을 거쳐 군산 산업전시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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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찬재, 투르 드 코리아 2구간 우승
    • 입력 2011-04-16 19:26:04
    연합뉴스
장찬재(22·한국실업선발팀)가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1에서 제2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장찬재는 16일 경남 거창부터 전남 강진까지 이어진 213.3㎞의 코스를 5시간23분08초 만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왔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장선재(대한지적공사)의 동생인 장찬재는 원래 대한지적공사 소속이나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실업 선수 중 선발돼 출전했다.

장찬재에 이어 박선호(서울시청)가 같은 기록을 세웠지만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고, 키르시푸 장(홍콩 챔피언시스템)이 뒤를 이었다.

장찬재는 종합 순위에서는 8시간03분13초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고, 박선호는 4초 차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1구간 우승자인 토비아스 엘러(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가 합계 8시간01분59초로 '옐로 저지'를 사수했다.

팀 순위에서는 테브리즈 페트로케미칼(이란)이 1위를 달렸고, 팀 타입(Team Type) 1(미국)과 홍콩차이나 내셔널 팀이 추격했다.

제3구간 경주는 17일 오전 강진에서 출발해 세계 최장의 방조제 새만금을 거쳐 군산 산업전시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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