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비 10골!’ 부산시설공단 2연승

입력 2011.04.16 (21:56) 수정 2011.04.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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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차세대 스타' 이은비(21)가 혼자 10골을 몰아친 부산시설공단이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부산시설공단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3-27로 이겼다.



지난해 5월 창단한 신생팀 광주도시공사에 전반을 17-16으로 뒤진 부산시설공단은 이은비와 원미나(9골), 윤아름(6골) 등이 후반에 힘을 내 전세를 뒤집었다.



이은비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연승의 부산시설공단은 여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감독 겸 선수 백원철이 3골을 넣은 웰컴론코로사가 충남체육회를 25-23으로 꺾고 개막전 인천도시개발공사에 1점 차로 패한 아픔을 달랬다.



골키퍼 남성철은 충남체육회의 슈팅 39개 가운데 16개를 막아내며 경기 MVP에 뽑혔다.



◇16일 전적



▲여자부

부산시설공단(2승) 33(16-17, 17-10)27 광주도시공사(2패)

서울시청(1승1패) 29(12-13, 17-11)24 대구시청(1승1패)

▲남자부

웰컴론코로사(1승1패) 25(11-11, 14-12)23 충남체육회(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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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비 10골!’ 부산시설공단 2연승
    • 입력 2011-04-16 21:56:52
    • 수정2011-04-16 21:57:57
    연합뉴스
한국 여자핸드볼 '차세대 스타' 이은비(21)가 혼자 10골을 몰아친 부산시설공단이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부산시설공단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3-27로 이겼다.

지난해 5월 창단한 신생팀 광주도시공사에 전반을 17-16으로 뒤진 부산시설공단은 이은비와 원미나(9골), 윤아름(6골) 등이 후반에 힘을 내 전세를 뒤집었다.

이은비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연승의 부산시설공단은 여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감독 겸 선수 백원철이 3골을 넣은 웰컴론코로사가 충남체육회를 25-23으로 꺾고 개막전 인천도시개발공사에 1점 차로 패한 아픔을 달랬다.

골키퍼 남성철은 충남체육회의 슈팅 39개 가운데 16개를 막아내며 경기 MVP에 뽑혔다.

◇16일 전적

▲여자부
부산시설공단(2승) 33(16-17, 17-10)27 광주도시공사(2패)
서울시청(1승1패) 29(12-13, 17-11)24 대구시청(1승1패)
▲남자부
웰컴론코로사(1승1패) 25(11-11, 14-12)23 충남체육회(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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