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서 테러로 군인 13명 숨져

입력 2011.04.16 (23: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알제리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TV연설을 지켜보던 군인들을 공격해 최소한 군인 13명이 숨졌다고 알제리 보안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공격이 알제에서 동쪽으로 130㎞ 떨어진 카빌레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군인들의 반격으로 무장단체 요원 2명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민주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어제 TV연설을 통해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제리서 테러로 군인 13명 숨져
    • 입력 2011-04-16 23:21:56
    국제
알제리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TV연설을 지켜보던 군인들을 공격해 최소한 군인 13명이 숨졌다고 알제리 보안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공격이 알제에서 동쪽으로 130㎞ 떨어진 카빌레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군인들의 반격으로 무장단체 요원 2명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민주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어제 TV연설을 통해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