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리핀 국적의 다른 사람 여권을 이용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폭력조직 두목 안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안 씨의 부탁으로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전달한 혐의로 필리핀 현지 여행사 운영자 김모 씨를 함께 기소했습니다.
부산 최대 폭력조직 두목인 안 씨는 김 씨를 통해 필리핀인의 인적사항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여권을 발급받은 뒤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과 부산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50여 차례 도박을 해 16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에서 정상적으로 가짜 여권을 발급받아 외국인 카지노를 드나들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 씨의 부탁으로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전달한 혐의로 필리핀 현지 여행사 운영자 김모 씨를 함께 기소했습니다.
부산 최대 폭력조직 두목인 안 씨는 김 씨를 통해 필리핀인의 인적사항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여권을 발급받은 뒤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과 부산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50여 차례 도박을 해 16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에서 정상적으로 가짜 여권을 발급받아 외국인 카지노를 드나들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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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최대 폭력조직 두목 상습도박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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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7 10:28:36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리핀 국적의 다른 사람 여권을 이용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폭력조직 두목 안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안 씨의 부탁으로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발급받아 전달한 혐의로 필리핀 현지 여행사 운영자 김모 씨를 함께 기소했습니다.
부산 최대 폭력조직 두목인 안 씨는 김 씨를 통해 필리핀인의 인적사항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여권을 발급받은 뒤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과 부산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50여 차례 도박을 해 16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에서 정상적으로 가짜 여권을 발급받아 외국인 카지노를 드나들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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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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