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수출 2.2%↓…16개월 만에 첫 감소

입력 2011.04.20 (11:25) 수정 2011.04.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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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과 원전 사고의 여파로 지난 달 일본의 수출액이 16달 만에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하락한 5조 8천7백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지진으로 시설 피해와 부품 수급에 차질이 컸던 자동차와 전자 부문 등에서 수출액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11.9% 증가한 5조 6천7백억 엔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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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3월 수출 2.2%↓…16개월 만에 첫 감소
    • 입력 2011-04-20 11:25:26
    • 수정2011-04-20 16:20:27
    국제
대지진과 원전 사고의 여파로 지난 달 일본의 수출액이 16달 만에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하락한 5조 8천7백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지진으로 시설 피해와 부품 수급에 차질이 컸던 자동차와 전자 부문 등에서 수출액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11.9% 증가한 5조 6천7백억 엔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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