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부 도시 미스라타에서 수세에 몰린 반군 측이 국제사회에 지상군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스라타 사법위원회는 벵가지에 있는 반군 대표기구, 과도 국가위원회에 지난주 나토와 유엔의 지상군 파병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과도 국가위원회에서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사법위원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상군 파병 요청은 인도적 기반과 이슬람교의 원칙 아래 누군가 와서 살육을 멈춰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면서 아랍 세계 전체가 역사상 처음으로 서방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스라타 사법위원회는 벵가지에 있는 반군 대표기구, 과도 국가위원회에 지난주 나토와 유엔의 지상군 파병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과도 국가위원회에서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사법위원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상군 파병 요청은 인도적 기반과 이슬람교의 원칙 아래 누군가 와서 살육을 멈춰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면서 아랍 세계 전체가 역사상 처음으로 서방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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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라타 반군, 나토·유엔 지상군 파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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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0 18:40:00
리비아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부 도시 미스라타에서 수세에 몰린 반군 측이 국제사회에 지상군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스라타 사법위원회는 벵가지에 있는 반군 대표기구, 과도 국가위원회에 지난주 나토와 유엔의 지상군 파병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과도 국가위원회에서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사법위원회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상군 파병 요청은 인도적 기반과 이슬람교의 원칙 아래 누군가 와서 살육을 멈춰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면서 아랍 세계 전체가 역사상 처음으로 서방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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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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