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컨테이너 트럭기사 1천 명 파업

입력 2011.04.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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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컨테이너 트럭 기사와 차주 천여 명이 기름값 인상과 항구.창고 이용 수수료 인상에 항의해 파업을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상하이 지역 컨테이너 트럭 기사와 차주 천여 명은 어제 오전 10시쯤 바오산구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 앞에 모여 파업에 돌입했다고 명보 등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기름값 인상 취소와 항구. 창고 이용 수수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으나, 공안이 천 명 가량의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해산에 나서며 시위대와 충돌해, 최소 2명이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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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컨테이너 트럭기사 1천 명 파업
    • 입력 2011-04-21 11:01:25
    국제
중국 상하이의 컨테이너 트럭 기사와 차주 천여 명이 기름값 인상과 항구.창고 이용 수수료 인상에 항의해 파업을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상하이 지역 컨테이너 트럭 기사와 차주 천여 명은 어제 오전 10시쯤 바오산구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 앞에 모여 파업에 돌입했다고 명보 등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기름값 인상 취소와 항구. 창고 이용 수수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으나, 공안이 천 명 가량의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해산에 나서며 시위대와 충돌해, 최소 2명이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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