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1호기, 정밀 안전 점검
입력 2011.04.21 (12:46)
수정 2011.04.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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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2일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 정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벌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정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 2차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한국 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1호기의 안전점검을 요청해 옴에 따라, 최근 제기된 여러 사항을 포함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점검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지난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원자력 시설 점검을 위해 구성된 안전 점검단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경험 많은 전문가가 투입됩니다.
주민단체와 환경단체 등은 점검에 참여시키지 않고, 추후에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고리 원전 1호기 점검 결과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국내 원자력 시설 안전점검 결과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점검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등이 진행되는 상당 기간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첫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는 지난 12일 전력선 차단기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된 뒤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폐쇄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지난 12일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 정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벌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정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 2차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한국 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1호기의 안전점검을 요청해 옴에 따라, 최근 제기된 여러 사항을 포함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점검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지난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원자력 시설 점검을 위해 구성된 안전 점검단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경험 많은 전문가가 투입됩니다.
주민단체와 환경단체 등은 점검에 참여시키지 않고, 추후에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고리 원전 1호기 점검 결과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국내 원자력 시설 안전점검 결과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점검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등이 진행되는 상당 기간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첫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는 지난 12일 전력선 차단기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된 뒤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폐쇄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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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 원전 1호기, 정밀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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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1 12:46:34
- 수정2011-04-21 13: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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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 정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벌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정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 2차관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한국 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1호기의 안전점검을 요청해 옴에 따라, 최근 제기된 여러 사항을 포함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점검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지난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원자력 시설 점검을 위해 구성된 안전 점검단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경험 많은 전문가가 투입됩니다.
주민단체와 환경단체 등은 점검에 참여시키지 않고, 추후에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고리 원전 1호기 점검 결과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국내 원자력 시설 안전점검 결과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점검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등이 진행되는 상당 기간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첫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는 지난 12일 전력선 차단기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된 뒤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폐쇄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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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근 기자 jk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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