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 소말리아 해역 도착…상황 파악중

입력 2011.04.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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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진 텐진호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피랍 여부가 곧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연락이 두절된 한진 텐진호가 정박해 있는 인근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5시쯤 링스 헬기가 한진텐진호 인근에 도착해 정찰 비행을 하며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무렵, 비상 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한진 텐진호는 현재 소말리아 동북쪽 7백km 해상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영함의 도착으로 한진텐진호의 해적 피랍 여부는 곧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링스헬기가 파악한 바로는 선박에서 약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고 배 위에서 해적이나 선원 등이 오가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대형 컨테이너선박 한진텐진호에는 한국인 선원 1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6명 등 20명이 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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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함 소말리아 해역 도착…상황 파악중
    • 입력 2011-04-21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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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진 텐진호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피랍 여부가 곧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연락이 두절된 한진 텐진호가 정박해 있는 인근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5시쯤 링스 헬기가 한진텐진호 인근에 도착해 정찰 비행을 하며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무렵, 비상 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한진 텐진호는 현재 소말리아 동북쪽 7백km 해상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영함의 도착으로 한진텐진호의 해적 피랍 여부는 곧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링스헬기가 파악한 바로는 선박에서 약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고 배 위에서 해적이나 선원 등이 오가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대형 컨테이너선박 한진텐진호에는 한국인 선원 1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6명 등 20명이 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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