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좌익수 앞 땅볼 ‘빼앗긴 안타’

입력 2011.04.22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안타를 치고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밀어친 공이 캔자스시티 좌익수 앞에 떨어집니다.



좌익수가 슬라이딩까지 했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뒤였습니다.



3루 주자는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2루 주자가 아웃되는 바람에 좌익수 앞 땅볼로 기록돼 추신수는 아쉽게도 안타를 놓쳤습니다.



18년 만에 탈환한 스페인 국왕컵 트로피를 실수로 떨어뜨린 라모스가 애교 넘치는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라모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실수가 아니라, 트로피가 흥분한 마드리드 팬들을 보고 뛰쳐나간 것이라며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역대 트로피 관련 사고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를 비롯해 기쁨을 주체 못한 선수들이 다양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환상의 호흡이란 이런 겁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찰떡궁합 속에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창던지기 선수와 골프 선수가 누가 더 핀에 가까이 붙이느냐를 놓고 대결합니다.



세계랭킹 1위 골퍼 카이머가 올림픽 창던지기 메달리스트와의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신수, 좌익수 앞 땅볼 ‘빼앗긴 안타’
    • 입력 2011-04-22 22:10:17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안타를 치고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밀어친 공이 캔자스시티 좌익수 앞에 떨어집니다.

좌익수가 슬라이딩까지 했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뒤였습니다.

3루 주자는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2루 주자가 아웃되는 바람에 좌익수 앞 땅볼로 기록돼 추신수는 아쉽게도 안타를 놓쳤습니다.

18년 만에 탈환한 스페인 국왕컵 트로피를 실수로 떨어뜨린 라모스가 애교 넘치는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라모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실수가 아니라, 트로피가 흥분한 마드리드 팬들을 보고 뛰쳐나간 것이라며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역대 트로피 관련 사고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를 비롯해 기쁨을 주체 못한 선수들이 다양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환상의 호흡이란 이런 겁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찰떡궁합 속에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창던지기 선수와 골프 선수가 누가 더 핀에 가까이 붙이느냐를 놓고 대결합니다.

세계랭킹 1위 골퍼 카이머가 올림픽 창던지기 메달리스트와의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