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6차전 변수 “두 얼굴의 하승진”

입력 2011.04.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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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CC와 동부의 챔피언결정 6차전이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3승 2패로 앞선 KCC는 6차전에서 끝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는데, 최대 변수는 하승진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m21cm 최장신 선수답게 하승진은 챔프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챔프전 평균 15.8점 9.2리바운드로 KCC가 앞서 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멋진 세리머니와 의도적 심리전으로 팀 분위기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승진은 자유투를 잘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승진은 5경기에서 28번중 겨우 9개만 성공시켰습니다. 성공률이 불과 32%입니다.

중요할 때 동부가 반칙 작전으로 나온다면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하승진을 막기위해 동부 강동희 감독은 재빠른 토마스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외곽슛을 토대로 토마스가 하승진을 끌어내 빨리 지치게 하는 역할도 기대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자유투 성공률은 한층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나란히 부진에 빠져있는 KCC 전태풍과 동부 윤호영 중 누가 살아나는 지도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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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프 6차전 변수 “두 얼굴의 하승진”
    • 입력 2011-04-26 14:04:42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농구 KCC와 동부의 챔피언결정 6차전이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3승 2패로 앞선 KCC는 6차전에서 끝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는데, 최대 변수는 하승진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m21cm 최장신 선수답게 하승진은 챔프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챔프전 평균 15.8점 9.2리바운드로 KCC가 앞서 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멋진 세리머니와 의도적 심리전으로 팀 분위기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승진은 자유투를 잘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승진은 5경기에서 28번중 겨우 9개만 성공시켰습니다. 성공률이 불과 32%입니다. 중요할 때 동부가 반칙 작전으로 나온다면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하승진을 막기위해 동부 강동희 감독은 재빠른 토마스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외곽슛을 토대로 토마스가 하승진을 끌어내 빨리 지치게 하는 역할도 기대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자유투 성공률은 한층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나란히 부진에 빠져있는 KCC 전태풍과 동부 윤호영 중 누가 살아나는 지도 관건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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