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리그 중 감독 사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프로축구 서울이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며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소식,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후반 12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정신력을 재무장한 주장 박용호가 몰리나의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6분에는 고명진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얀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문을 갈랐습니다.
2대 1 역전승.
서울 선수들은 양복을 입은 채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은 최용수 감독 대행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대행) :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지지 않을 거란 확신이 섰다."
상주는 우승후보 수원을 꺾고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차원이 후반 2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멋진 득점에 이어 멋진 세리머니까지, 이름만큼 특별했습니다.
상주는 정규리그 개막 이후 4승 4무의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의 전북은 사퇴한 안종복 전 사장을 명예 사장에 임명한 인천을 완파했습니다.
이동국이 두 골을 몰아치며 다시 한 번 킬러 본능을 뽐냈습니다.
부산은 전남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리그 중 감독 사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프로축구 서울이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며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소식,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후반 12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정신력을 재무장한 주장 박용호가 몰리나의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6분에는 고명진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얀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문을 갈랐습니다.
2대 1 역전승.
서울 선수들은 양복을 입은 채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은 최용수 감독 대행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대행) :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지지 않을 거란 확신이 섰다."
상주는 우승후보 수원을 꺾고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차원이 후반 2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멋진 득점에 이어 멋진 세리머니까지, 이름만큼 특별했습니다.
상주는 정규리그 개막 이후 4승 4무의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의 전북은 사퇴한 안종복 전 사장을 명예 사장에 임명한 인천을 완파했습니다.
이동국이 두 골을 몰아치며 다시 한 번 킬러 본능을 뽐냈습니다.
부산은 전남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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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최용수 감독 데뷔 ‘승리 선물’
-
- 입력 2011-04-30 21:45:29
<앵커 멘트>
리그 중 감독 사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프로축구 서울이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며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소식,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후반 12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정신력을 재무장한 주장 박용호가 몰리나의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6분에는 고명진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얀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문을 갈랐습니다.
2대 1 역전승.
서울 선수들은 양복을 입은 채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은 최용수 감독 대행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대행) :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지지 않을 거란 확신이 섰다."
상주는 우승후보 수원을 꺾고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차원이 후반 2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멋진 득점에 이어 멋진 세리머니까지, 이름만큼 특별했습니다.
상주는 정규리그 개막 이후 4승 4무의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의 전북은 사퇴한 안종복 전 사장을 명예 사장에 임명한 인천을 완파했습니다.
이동국이 두 골을 몰아치며 다시 한 번 킬러 본능을 뽐냈습니다.
부산은 전남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리그 중 감독 사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던 프로축구 서울이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며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소식,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후반 12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정신력을 재무장한 주장 박용호가 몰리나의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6분에는 고명진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얀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문을 갈랐습니다.
2대 1 역전승.
서울 선수들은 양복을 입은 채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은 최용수 감독 대행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대행) :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지지 않을 거란 확신이 섰다."
상주는 우승후보 수원을 꺾고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차원이 후반 2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멋진 득점에 이어 멋진 세리머니까지, 이름만큼 특별했습니다.
상주는 정규리그 개막 이후 4승 4무의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의 전북은 사퇴한 안종복 전 사장을 명예 사장에 임명한 인천을 완파했습니다.
이동국이 두 골을 몰아치며 다시 한 번 킬러 본능을 뽐냈습니다.
부산은 전남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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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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