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 문화행사 주간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부터 2 주간 한강 시민공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칩니다.

먼저 뚝섬 한강공원과 선유도 공원에서는 다음 주말까지 만화작가들이 시민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줍니다.

또 망원 한강공원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하모니카, 색소폰 등의 음악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엔 반포 한강공원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화영화를 상영하고, 에어 바운스 놀이터도 운영됩니다.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는 다문화 가정 이주민 자녀들과 함께 각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세계 어린이 놀이가 진행되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시민 50 여명이 30 미터 상공에서 인간 그물을 연출하는 '레인보우 드롭스' 공연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