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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대 불운’…함부르크 패배
입력 2011.05.01 (07:26) 수정 2011.05.01 (07:49)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19)이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소속팀 함부르크SV는 SC프라이부르크에 패했다.



손흥민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끝난 2010-2011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고대했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도 전반 16분과 후반 43분 파피스 뎀바 시세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2-0으로 패했다.



올해 1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한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 것은 지난 2일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 이후 4주 만이다.



지난 24일 VfB슈투트가르트와의 3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교체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호세 파올로 게레로와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뛰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함부르크의 첫 슈팅부터 손흥민이 담당했다.



손흥민은 전반 7분 게레로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쪽 측면 안쪽으로 침투한 뒤 기습적인 왼발슛을 날렸고 7분 뒤에는 미드필드에서 엘례로 엘리아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줘 엘리아의 오른발 중거리슛 시도를 도왔다.



전반 16분 시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에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가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으로 재차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또 1분 뒤 역습 기회에는 다비드 야롤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쪽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26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은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었다. 조나단 피트로이파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시세의 헤딩슛으로 재차 실점해 안방에서 0-2 패배를 안았다.



지난 3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0-3으로 대패하며 유로파리그 진출도 사실상 무산된 함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2연패의 수렁에 빠져들었다.



7위였던 중간순위도 12승7무13패(승점43)가 되면서 한 계단 아래에 있던 프라이부르크(13승5무14패, 승점 44)에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 손흥민 ‘골대 불운’…함부르크 패배
    • 입력 2011-05-01 07:26:26
    • 수정2011-05-01 07:49:06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19)이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소속팀 함부르크SV는 SC프라이부르크에 패했다.



손흥민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끝난 2010-2011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고대했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도 전반 16분과 후반 43분 파피스 뎀바 시세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2-0으로 패했다.



올해 1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한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 것은 지난 2일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 이후 4주 만이다.



지난 24일 VfB슈투트가르트와의 3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교체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날 호세 파올로 게레로와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뛰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함부르크의 첫 슈팅부터 손흥민이 담당했다.



손흥민은 전반 7분 게레로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쪽 측면 안쪽으로 침투한 뒤 기습적인 왼발슛을 날렸고 7분 뒤에는 미드필드에서 엘례로 엘리아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줘 엘리아의 오른발 중거리슛 시도를 도왔다.



전반 16분 시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에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가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으로 재차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또 1분 뒤 역습 기회에는 다비드 야롤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쪽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26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은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었다. 조나단 피트로이파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시세의 헤딩슛으로 재차 실점해 안방에서 0-2 패배를 안았다.



지난 3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0-3으로 대패하며 유로파리그 진출도 사실상 무산된 함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2연패의 수렁에 빠져들었다.



7위였던 중간순위도 12승7무13패(승점43)가 되면서 한 계단 아래에 있던 프라이부르크(13승5무14패, 승점 44)에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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