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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트넘에 역전승…맨유 추격
입력 2011.05.01 (09:21) 수정 2011.05.01 (09:34) 연합뉴스
스페인서는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모두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첼시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21승7무7패(승점 70)가 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맨유(21승10무3패·승점 73)를 3점 차로 쫓으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려 갔다.



첼시로서는 행운이 깃든 승리였다.



전반 19분 산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간 첼시는 전반 45분 프랭크 램퍼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아왔다.



램퍼드가 미드필더 정면에서 오른발로 찬 공을 토트넘 골키퍼 에우렐류 고메스가 잡다 뒤로 빠뜨리고 나서 재빨리 다시 잡았지만, 심판은 골라인을 이미 통과한 뒤였다면서 첼시의 득점을 인정했다.



팽팽한 공방을 이어간 후반에 하미레스와 칼루, 니콜라 아넬카를 차례로 투입하는 등 총력을 쏟아부은 첼시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칼루의 역전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칼루가 디디에 드로그바로부터 공을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슛할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터라 이 골 또한 논란의 여지가 충분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도 "다들 봤겠지만 우리는 행운이 따른 두 번의 결정 덕을 좀 봤다"고 인정하면서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주심은 TV리플레이 화면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가 약속이나 한 듯이 나란히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9분 티아구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26분 디에고 이프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서 37분 사비 프리에토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사라고사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는 바람에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28승4무2패(승점 88)로 레알 마드리드(25승5무4패·승점 80)에 8점이나 앞서 남은 4경기에서 반타작만 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 첼시, 토트넘에 역전승…맨유 추격
    • 입력 2011-05-01 09:21:43
    • 수정2011-05-01 09:34:06
    연합뉴스
스페인서는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모두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첼시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21승7무7패(승점 70)가 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맨유(21승10무3패·승점 73)를 3점 차로 쫓으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려 갔다.



첼시로서는 행운이 깃든 승리였다.



전반 19분 산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간 첼시는 전반 45분 프랭크 램퍼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아왔다.



램퍼드가 미드필더 정면에서 오른발로 찬 공을 토트넘 골키퍼 에우렐류 고메스가 잡다 뒤로 빠뜨리고 나서 재빨리 다시 잡았지만, 심판은 골라인을 이미 통과한 뒤였다면서 첼시의 득점을 인정했다.



팽팽한 공방을 이어간 후반에 하미레스와 칼루, 니콜라 아넬카를 차례로 투입하는 등 총력을 쏟아부은 첼시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칼루의 역전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칼루가 디디에 드로그바로부터 공을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슛할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터라 이 골 또한 논란의 여지가 충분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도 "다들 봤겠지만 우리는 행운이 따른 두 번의 결정 덕을 좀 봤다"고 인정하면서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주심은 TV리플레이 화면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가 약속이나 한 듯이 나란히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9분 티아구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26분 디에고 이프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서 37분 사비 프리에토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사라고사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는 바람에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28승4무2패(승점 88)로 레알 마드리드(25승5무4패·승점 80)에 8점이나 앞서 남은 4경기에서 반타작만 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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